취업문이 좁아지고 있지만 항공사들의 스튜어디스) 채용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2010년 항공자유화 이후 노선에 대한 제약이 줄어들면서 항공사들은 저마다 사업확대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은 저마다 비행기종을 도입하고 스튜어디스(항공승무원) 채용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여성들의 희망 전문직 1위로 통하고 있는 스튜어디스는 2011년 항공사별로 대규모 채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승무원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은 항공승무원(스튜어디스) 채용 조건이 완화됐다는 점이다.

지난2007년 이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 스튜어디스 채용 조건에 나이, 학력, 신장제한을 폐지했다. 하지만, 아무리 항공사에서 승무원 채용에 대한 제한을 철폐하더라도 준비되지 않은 구직자에게는 그저 남의 일이다.

항공사 인사담당자들은 “요즘 스튜어디스 모집 요강을 살펴보면 과거와 달리 제약 조건을 과감히 없애고 있다. 하지만, 더욱 강조된 부분도 있다. 바로 호감을 주는 얼굴형이다. 호감형 페이스(얼굴형)는 기내에 탑승한 승객들에게 편안함을 준다. 이는 곧바로 항공사에 대한 신뢰도로 이어진다.”고 말한다.

하늘 길을 여는 항공 승무원(스튜어디스)은 여대생들이 선망하는 꿈의 직업 중 하나다. 근래에는 항공승무원은 남성들도 선호하는 직업으로 탈바꿈했다. 스튜어디스는 업무 특성상 다수의 승객들과 만난다. 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인 압박감을 호감형 외모를 갖고 있는 스튜어디스의 안내로 일순간 공포심이 사라질 수 있다. 이런 이유로 항공사들은 인성, 언어, 체력 외에도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주는 호감형 외모를 갖춘 예비 승무원을 찾는 경향이 높다.

이런 정서를 반영하듯 역삼동 페이스치과에는 스튜어디스를 꿈꾸는 여대생들의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병원 관계자는 스튜어디스를 꿈꾸는 여대생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양악수술을 위해 내원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풍부한 양악수술 경험을 갖고 있는 페이스치과 양악수술 이중규 원장은 “양악수술을 고려한다면, 기능 개선, 외모 콤플렉스 극복, 협진 시스템 등 몇 가지 사항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한다.

페이스치과에 따르면, 양악수술을 고려한다면 구강악안면외과-치과 교정의가 상주하며 협진 시스템을 이루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양악수술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혼자 할 수 있는 수술이 아니다.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와 치과교정 전문의의 공동 작업이 필요한 수술법이다. 환자의 비정상적인 위치에 있는 턱을 바로 잡거나 교합을 맞춰야 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협진은 필수적이다. 치아의 기능적 부분과 미적 부분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구강구조를 정확히 알고 있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와 치과 전문의와의 협진 시스템이 필수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렇다면, 양악수술은 어떤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일까?

양악수술 전문 페이스치과 이중규 원장은 “의미부터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한문으로 악은 턱을 뜻한다. 악교정 수술(양악수술)은 턱교정 수술이라고 한다. 위턱과 아래턱을 함께 수술하기 때문에 앙약수술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양악수술은 주걱턱, 안면비대칭, 심한 돌출입, 하악왜소증 등의 증상을 개선하고 반듯한 얼굴 모양을 되찾아 주기에 적합한 치료방법”이라고 말했다.

페이스치과에 따르면 주걱턱, 안면비대칭, 무턱 등 증상을 가진 이들은 대부분 소화불량과 턱관절 장애가 동반한다. 이는 기능적인 불편함과 외모 콤플렉스로 이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 상담과 치료가 필요하다.
이 밖에 수술 전 8시간 전부터 물을 포함한 음식물 일체를 제한해야 한다. 또한, 수술 일주일 전부터 금주, 금연은 필수다. 아울러 손, 발톱 매니큐어는 지우고 선크림을 포함한 메이크업 제품의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 만약 앓고 있는 질환이 있거나 복용중인 의약품이 있다면 전문의에게 정확하게 알려야 한다. <이코노믹 리뷰 비즈니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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