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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수준 3D프린트 기술, 양악수술에도 도입됐다
한국아이닷컴 :: 더페이스치과
‘3D프린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잉크 대신 플라스틱 가루를 사용해 손에 직접 만질 수 있는 3차원 물체를 만들어내는 기계인 ‘3D 프린터’는 거의 전 산업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이어서 ‘미래를 바꿀 산업혁명’으로도 일컬어지고 있다. 미국의 오바마대통령이 올해 초 연두교서에서 제조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신기술로 3D프린팅을 손꼽기도 했다.

3D프린터는 아직 가정용으로 생산되기에는 시일이 많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잉크 역할을 하는 원료와 컴퓨터 소프트웨어로 만든 3차원 설계도만 있으면 누구라도 어떤 형태의 물건도 말들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발명품이다. 3D프린터의 또 다른 장점은 기존의 생산방식에 비해 신속하고 정확한 제작이다. 각각의 부품을 따로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조립된 상태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3D프린트 기술은 선진국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최근 출원되고 있는 3D 프린트 기술을 보면 의학 분야에서 만큼은 선진국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양악수술에 3D프린터 기술이 도입되어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3D프린터의 의학계 도입은 계속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3D프린터가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분야가 바로 의학계이기 때문이다. 3D프린터는 그동안 보청기, 치아교정기, 치아 및 골격 등 의료계에서도 활용되어왔으며 최근에는 신체 일부의 대체물(인공뼈)을 출력해 환자에게 삽입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제 악안면외과에도 3D프린트 기술이 도입됨에 따라 더욱 안전한 수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페이스치과 이중규 원장(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은 “양악수술을 포함한 안면윤곽수술을 할 때에는 수술 전 3D-CT를 통해 환자 얼굴뼈의 비대칭 정도, 신경선 주행 경로 등을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 한 발 더 나아가 CT로 찍은 환자의 얼굴뼈를 3D 프린터를 이용해 얼굴뼈 모형물을 제작하고 모형으로 오차 없는 수술계획을 짤 수 있게 됨으로써 가상 수술을 통해 안전한 수술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또 “모형물을 통해 수술 중 예상되는 얼굴 골격의 절제 범위, 절제 부위의 뼈 두께 등을 육안으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양악수술 시에는 절제한 뼈를 이동하게 되는데, 모형물을 가지고 이동 방향과 각도 등을 미리 시뮬레이션 해 볼 수 있어 수술 중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수술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고 3D프린터를 활용한 양악수술의 안전성과 효율성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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