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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의 룩앳미> ‘조에족’ 김은선, 양악수술 후 여신등극
한국경제 :: 더페이스치과
[이선영 기자] 6월28일 방송된 Gtv <변정수의 룩앳미> ‘턱순이’편에는 ‘턱주가리녀’, ‘마녀얼굴’, ‘조에족’이라는 별명을 가진 사례자들이 등장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유난히 길고 툭 튀어나온 턱. 특히 ‘조에족’으로 불리는 김은선(23세) 씨의 사연은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조에족’은 ‘뽀뚜루’라는 긴 나무막대를 깎아 턱에 꼽고 다니는 아마존 부족을 일컫는 말이다.

은선 씨는 헤어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서울로 상경했지만, 긴 턱 때문에 또 다시 상처 받고 일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손님들은 은선 씨를 부를 때 ‘턱 나온 언니’, ‘얼굴 긴 언니’라고 불렀고, 은선 씨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

심각한 대인기피증 외에도 미용실을 그만 둔 이유가 더 있다. 직업 상 짧은 시간 안에 밥을 먹는 일이 많지만, 심한 부정교합과 턱관절 통증으로 은선 씨는 밥을 제대로 씹지 못하고 삼키는 일이 잦았다. 그래서 그녀는 소화제를 입에 달고 살아야 했다.

긴 턱 때문에 사회생활을 할 수 없었던 김은선 씨는 학창시절엔 긴 턱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놀림 받고 왕따를 당하기도 했다. 이런 은선 씨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봐 온 어머니는 어려운 가정 형편 덕에 교정 수술을 해주지 못했기에 더 마음이 아프다.

그러나 김은선 씨의 가슴 아픈 사연은 페이스치과와 변정수의 룩앳미를 통해 치유될 수 있었다. 김은선 씨의 부정교합과 주걱턱 치료를 도맡은 페이스치과 이중규 원장(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은 “은선씨는 전형적인 주걱턱으로 코 옆 부분이 들어가 있고 아래턱이 나와 있습니다. 양악수술로 위턱을 전진시켜 코 옆부분의 볼륨감을 주고 아래턱의 위치를 후방으로 밀어 넣어 좀 더 짧고 작은 안정된 아래턱을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양악수술 후 여신과 같은 외모로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은선을 본MC 변정수는 “김은선 씨 턱 어디 갔어요? 상처투성이 은선씨가 정말 아름다워졌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매주 놀라운 외모변신과 콤플렉스 치유 과정을 보여줄 메이크오버쇼 '변정수의 룩앳미'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40분 케이블 채널 G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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