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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수능 끝, 통증 심한 턱관절 장애 치료해 볼까
한경닷컴 :: 더페이스치과
[전부경 기자] 수험생들의 몸과 마음을 지치게 했던 수학능력시험이 끝이 났다. 아직 논술시험과 면접 등이 남았지만 이제는 그 동안 수능 때문에 미뤄두었던 건강을 돌볼 때이기도 하다.

시험 준비 기간 내내 극심한 긴장과 스트레스 속에서 평소 이를 꽉 무는 습관이 생기거나 잘 때 이를 세게 가는 습관이 있다면 턱 관절에 무리가 가면서 턱관절 장애가 생길 수 있다. 또 평소 공부할 때 한쪽 턱에 손을 괴는 버릇이 있거나 삐뚤어진 자세로 장시간 앉아서 공부에 집중할 경우 등 한쪽 턱관절에 하중이 집중되면 턱관절에 염증이 생기거나 관절 연골의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만약 안면비대칭, 주걱턱, 무턱으로 치아가 잘 맞물리지 않거나 턱 기능에 이상이 있다면 턱관절 장애가 발생할 확률이 더욱 커진다.

페이스치과 이중규 원장은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혹은 턱을 좌우로 돌릴 때 소리가 나면 턱관절 초기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턱관절 장애가 더 진행되면 귀 앞 턱관절에 통증이 생기고 입이 잘 벌어지지 않고 목이나 머리 부분까지 통증이 생길 수 있어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턱관절 질환 치료는 초기에는 간단한 약물치료와 휴식만으로도 가능하다. 만약 약물요법이나 물리요법과 같은 보존적인 치료를 충분히 시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스플린트(Splint)’나 ‘턱관절세척술’ 을 이용해 치료받는 것이 좋다.

‘스플린트’는 마우스피스처럼 생긴 장치로, 환자의 구강 구조에 딱 맞게 제작한 후, 입안에 장치를 끼워 양쪽 턱에 균형 잡히게 힘이 실리도록 해 주는 것이다. 스플린트를 착용하게 되면 턱 근육에서 발생되는 힘이 줄게 되고 따라서 통증이 완화되며, 턱관절 장애의 진행도 멈추게 된다.

‘턱관절세척술’은 귀 앞쪽을 통해 턱관절 내에 주사침을 주입해 통증을 유발하는 물질이나 염증성 물질, 관절 내에 생성되어 있는 음압을 해소하여 통증을 감소시키고, 관절의 운동성을 개선하는 치료법이다.

턱관절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맞춤 치료를 받길 원한다면 체계적인 검진 시스템을 갖추고 보존치료부터 양악수술 등 수술치료까지 가능한 전문센터가 있는 병원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페이스치과 턱관절센터에서는 3차원 CT를 이용해 얼굴뼈의 형태나 두께 신경선의 위치 등을 정확하게 파악해 치료계획을 세운다. 턱관절 부위뿐 아니라 뒷목과 어깨 통증까지 모든 부위의 관리가 가능한 턱관절 케어실도 별도 운영하고 있으며, 치료 후에 건강한 턱관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환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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