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잘하는곳 3D디자인 양악수술 페이스가이드, 더페이스치과
글쓴이 학연 조회수 18133
날짜 2015-05-29 오후 9:22:19
제목 수술한지 보름이 지났네요.
글내용
안녕하세요 13일날 양악+턱끝 수술 받은
부산 사는 학연 입니다.
수술한지 보름이 지났네요.
참 하루하루 힘든 날들이 지나가고 이제
몸관리를 해야되는 때가 되서 홀가분 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수술전에 제가한 같은 고민을 하시고
계신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기 남깁니다 저는 한쪽턱이 비대칭이고
턱이 조금 길게 나온편이었습니다
사진찍을때 마다 항상 컴플렉스였습니다
주위 친구나 지인들은 말하기 전에는
잘 모르는 편이었습니다 말하고 나면
위험한 수술이고 부작용이 많다던데 하면서
대부분이 말리는 편이었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마찬가지셨구요 하지만
평생 가저가는 얼굴을 이렇게 가져가기는
싫었습니다.항상 수술 해야지 해야지
마음만 먹고 있었는데 딱 날자를 덜컥
정해버렸습니다.수술전 실장님께서
챙겨오라는 각티슈2개 물티슈1개
각티슈를 사면서 이게 이렇게 많이
필요한가?생각했지만 막상 사용하니
정말 많이 쓰게됩니다.

수술대에 누워서 팔에 주사바늘이 들어갑니다
그뒤 입위로 마스크 같은걸 씌우는데
거기서 마취제가 나오나 봅니다
긴장반 두려움반 이었는데 웃으면서
그 마취제를 마셨습니다 깨어보니
병실이었습니다 코는 너무 막히고
입은 벌릴수 없게 되어있었습니다
저는 얼굴이 뼈의두깨가 양쪽이 달라서
한쪽만 얼굴뼈속에 핀을 박고 한쪽은
안박았습니다.그리고 양쪽 이 윗부분 입몸에
아래위 스크류(?)라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작은 나사못같은게 위4개 아래4개 박혀
있었습니다 거기에 고무줄이 4개 입을못
벌리게 고정 되어있었구요
아렛니 윗니 사이에는 웨이퍼가 있었어요
지금도 하구 있구요. 첫날은 고통이었습니다
극심한 고통이 잠시 있는게 아니고
심하지는 않은 고통인데 그 고통이 계속
지속되서 나름 참을성 있는평인데
조금 힘들었습니다 첫날엔 얼굴이 부워
입에서는 피도 많이 나오고 피가 나올때 마다
침을 못 뱉고 질질 흘려서 티슈로 닦아 냈습니다
그리고 무선벨 이랑 화이트보드가 준비 되어있어
간호사 선생님께 바로바로 호출이 가능했고
화이트보드에 필요한걸 말씀드리고 했습니다

그리고 13일날 제가 수술한 당일 당직선 간호사
선생님 성함은 잘 모르겠는데
많은 간호사님 계셔서 챙겨주셨지만 그
간호사님은 귀찬으 실법도 한데 계속
불러도 일일이 다 웃으면서 챙겨주셔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지쳐있었는데
참 감사했습니다 그 간호사 선생님은
많은 환자중에 하나였고 자기 할일을
하셨을 뿐이었겠지만 이렇게 후기로 나마
선생님께 참 감사 말슴 꼭 올리고 싶었습니다.
글이 삼천포로빠졌는데 ...

저녁에 잘때는 침대를 새워 똑바로 눕지 않고
45도 정도 되는 각도로 해서 잠을 청했습니다
그런데 잠은 커녕 눈감고 일어나면 30분 지나있고
1시간 지나있고 그런식으로 새벽이 지나갔습니다.
다음날 되니 소변줄을 빼고 심박동확인하는 것도 뺏습니다
그리고 주사기로 물도 먹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뉴케어 라는 캔음료를 주셔서
밥대신 먹었구요.3일째 되는날은 이제 조금
살만했습니다 그래도 코막힘은 여전했구요
어금니쪽 발치 한게 있어서 그나마 입술을 벌려
그쪽으로 숨쉴려고 노력해서 겨우 숨을 쉬고
집으로 내려갔습니다
집에 내려가 이래저래 얼굴을 살피니 딱
얼굴이 부어서 개그우먼 강유미 턱 처럼 되있었습니다
예전보다 입도 많이 들어가구 대칭도 맞았습니다
집에서 땡기미도 30분 하고 10분 쉬고 이런식으로
자주 해주고 첫몇일은 냉찜질 해주고
그뒤로는 온찜질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구입한 뉴케어를 밥대신
먹고 포도 주스 사과주스 크림수프 같은것도
먹고 이제 좀 살만 했는지 빨리 밥먹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그러던 일주일이 지난
저녁쯤에 앉아서 자세를 바꾸는데 갑자기
코에서 피가나 났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코피 났네? 했는데 코피가 30분이 지나도멈추지를
않았습니다 더 콸콸 나오는것 같았습니다
평생 코피 터진 적도 몇번 없고 나도 찔끔 나고
그만이었는데 그래서 응급실에 가서 겨우겨우
한3시간 만에 겨우 지혈을 하고 응급실에서
날밤을 새다 싶이 하고 아침 7시에 도착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코가 너무막혀 아침 저녁
으로 오트리빈을 사용해서 콧속이 약해저서
코피가 터진것 같습니다 이젠 절대 코 막혀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뒤론 멀정한거 같아도 내몸이 아직 완벽히
정상이 아니구나 느끼고 조심하기 시작했습니다
따뜻한물로 샤워도 해주고 움직일때도 조심조심
했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몇일뒤
아침에 일어나 눈을뜨는데 세상이 빙빙
도는겁니다 보통 어지러운게 아니고 세상이
빙빙 돌았습니다 순간 너무 놀라고
가슴도 빨리뛰고 손발이 저렸습니다.
그대로 누워서 몇분을 있으니 조금 안정이 됬습니다
그런데 딱 앉을려고 하니 다시 어지러웠습니다
첨엔 그증상이 이석증 인줄 알았습니다
너무 무섭고 고통이었습니다 마음을 가라 앉히고
응급실에 가려고 병원에 전화해보니 인턴
밖에 없다고 해서 그냥 오늘만 딱 참자 하고
내일 집근처 이비인후과로 갔습니다
이래저래 검사를 하더니 이석증은 아닌것
같고 일시적으로 어지러움증이 있었던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제 귀속을 카메라로 보시더니
귀에 피가 많이 찼다고 하셨습니다
귀에 피를빼낼려면 코가 뚫려있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3일치 약을 지어주셨습니다
조만간 이비인후과 가서 귀에 피를
빼러 갑니다.
그리고 몇일뒤 서울올라가서 실밥 제거하고
고무줄도 더 헐렁한걸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식사와 양치도 가능하게 됬는데
식사가능하면 맘껏 먹을생각에 한껏
기대 햇는데 입이 제 입 같지다 않아
먹어도 먹는것 같지가 않네요 조금만
먹어도 턱근육이 아프구 입천장이
마치 치과에서 마취 한듯이 얼얼하고
아직 감각이 안돌아와서 느낌이 이상하구요...
그래도 하루하루가 어제보다 오늘이 더 나은것 같아서
그걸 위안삼고 지냅니다
중간중간 더 많은 일이 있었지만
하나하나 자세히 생각 나는것만 적어봤습니다.
수술전후 이런저런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썼는데 수술 고민이신 분들께 도움이
됬을려나 모르겠습니다.
허나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건
한번은 해볼만 하다 입니다...
할까 말까 고민하지마시구
원장님께 상담 받아보시구 기왕 수술
마음을 먹으셨으면 하루빨리 수술 하셔서
건강하고 이쁘고 잘생긴 모습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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