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덧 수술한지 1년이 됐네요. 사람이 참 웃긴 게 24년을 수술전 모습으로 살았어도 지금은 이 모습이 더 익숙하고 가끔은 수술을 했었다는 사실도 까맣게 잊고 지내기도해요 ㅋㅋㅋㅋ 작년 이맘때즘은 수술에 대한 설렘반 두려움반으로 수술날을 기다렸는데.. 정말 감회가 새롭네요 ㅋㅋㅋ 양악수술을 고민하고 계신분들이 이 글을 읽고 계시다면 되도록 빨리 하셨으면 해요 날이 더 더워지기전에.. 날도 더운데 잘 먹지를 못 하면 기운이 더 없거든요 ㅋㅋㅋㅋ 처음 3일?정도는 저도 진짜 괜히 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관리가 좀 힘들었어요. 근데 그 지옥같은 일주일이 지나면 그것도 익숙해서 괜찮답니다 ㅋㅋㅋ 양악수술은 절~~~대로 아픈 수술이 아니고 관리가 짜증나는 수술?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ㅋㅋ 근데 미용목적으로 양악수술을 생각하신다면 그건 반대할게요..ㅋㅋ 이건 저 수술해준 병원에서도 원장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미용목적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저 같은 경우는 비대칭 주걱턱이라 교정으로는 교합이 맞지를 않아서 치료를 목적으로 한거구요 수술을 생각하시는 분들 또한 치료목적이였으면 좋겠네요. 저번달에 병원에 갔을 때 교정기도 빼서 날아갈 것 같습니다. 선교정 후수술로 1년?정도 교정했어요 ㅋㅋㅋㅋ 뼈가 잘 붙었다는 원장님말씀에 요즘은 축구도하고 그런답니다. 또 이제 핀제거를 생각해야될때인데요.. 나중에 혹시 나중에 빼게 되면 핀위로 뼈가 붙어서 제거하기가 힘들다는건 다들 아시죠? 근데 핀이 있어도 인체에 무해하다고 하니 저는 핀제거는 안 하려구요 ㅋㅋㅋ 20~30분이면 끝나는 시술정도라고 하셨는데도.. 그냥 뭔가 또 수술이란걸 하고싶지 않더라고요 ㅋㅋㅋ
+수술전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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